SMITH Puppet More #16 FO Splash Belly

서피스 전술을 위한 더 강한 파워, 더 긴 비거리:
에어리어에서 보기 드문 웨이트 이동 시스템을 탑재한 대형 Puppet. Puppet Moa는 물고기의 컨디션 변화에 신속히 맞춰가는 탑워터 플러그로, 활성도를 끌어올리는 능력에 집중했습니다. Puppet Surface의 DNA를 계승해 까다로운 상황 공략을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추격 유도력도 효과적으로 강화했습니다. 강력한 어필로 먹잇욕구를 자극하고, 우수한 캐스터빌리티로 더 먼 포인트까지 도달하며, Puppet Surface와 병행 운용 시 변덕스러운 활성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더욱 짜릿한 서피스 어택을 약속합니다.

특징:
언뜻 보면 립 때문에 크랭크베이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로드 액션 위주로 운용하는 ‘탑워터 플러그’입니다. 살아있는 듯한 ‘샤프하고 트릭키한 액션’이 강점입니다.
햇빛이나 바람 등으로 수면에 변화가 보이면 바로 캐스트 타이밍. 물고기가 수면으로 뜨는 상황은 물론, ‘수서곤충 우화 타이밍’, ‘수면 위 낙엽·꽃잎’, ‘펠릿 피딩’, ‘새벽·해질녘 피딩타임’ 등에 탑워터로 쉽게 노리기 좋습니다.

효과적인 사용 상황:

✔ 원거리의 개체를 효율적으로 노리고 싶을 때.
✔ 수면으로 물고기 활성도를 끌어올리고 싶을 때.
✔ 깊은 레이어에서 부드럽게 끌어올리고 싶을 때.
✔ 바람으로 수면이 일렁여 물리적 트리거가 필요한 상황일 때.
✔ 수온·광량·바람 등 조건이 완벽하지 않아도 활성 개체를 끌어내고 싶을 때.

웨이트 이동 시스템을 탑재한 Puppet Moa의 특징

✔ 캐스팅 비거리 향상

✔ 더 먼 거리까지 닿아 공략 가능한 개체 수 확대

✔ 비행자세 안정화

✔ 착수 직후 액션 안정성 확보

✔ 어필력 증대

✔ 웨이트 볼의 노킹 사운드로 독자적 어필 추가

가타카나 문자와 유사한 룸 구조를 채택해, 착수 직후 웨이트 볼이 즉시 원위치로 복귀합니다. 최장 비거리만을 추구하기보다 첫 모션의 신뢰도를 우선한 설계입니다. 강한 워블링·롤링 중에도 웨이트 볼은 전방 하부에 안정적으로 머물러 불규칙한 난동을 억제합니다. 덕분에 착수 직후 원거리 유인처럼 결정적인 순간에도 효율적인 루어 조작이 가능합니다.

훅킹 향상 기믹 일반적으로 루어가 커지면 훅 포지션 간격이 크게 벌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Puppet More는 액션뿐 아니라 훅킹 타이밍도 Puppet Surface와 가까운 사용감을 유지해 훅업률을 높였습니다. 후방 에이트 링(메탈 피팅)을 전진 배치하고 전·후 훅 간격을 줄여, 훅킹 순간의 감각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합니다.

유인과 훅킹 액션 세팅을 손쉽게 컨트롤

Puppet Surface는 상황에 맞춰 미세한 어필부터 강한 어필까지 손쉽게 조절되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유인’이 큰 매력입니다. 잠깐 수면 아래로 은근히 잠수시켰다가 다시 떠오르게 하는 등 요소를 조합하면 전략 폭이 더 넓어집니다.

Puppet More 역시 같은 콘셉트를 계승했습니다. 예를 들어 Puppet More 사용 중 어필이 지나쳐 미스 바이트가 난다면 유인을 더 부드럽게, 반대로 어필이 약해 반응이 없다면 액션을 키워 바이트를 유도하세요. Puppet Surface와 Puppet More를 번갈아 운용하면 폭넓은 활성도에 대응해 더욱 전략적인 서피스 게임이 가능합니다.

주요 유인 테크닉

액션의 종류·강도·리듬을 바꿔주면 다양한 트라우트 활성에 맞춘 미세 조정이 쉬워집니다. 하나의 캐스트 안에서도 이 유인들을 섞어 쓰면 효과가 높습니다.

착수 → 포즈

착수 직후 수초는 첫 번째 찬스입니다. 착수 직후 바이트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캐스트 중·직후 루즈 라인을 부드럽게 정리하되 과도하게 텐션을 주지 마세요.

팁 액션 → 포즈

짧고 섬세한 움직임으로 유인하고 싶을 때는 숏 피치 로드워크(= 팁 액션)가 효과적입니다. 물고기가 타깃을 잡기 쉬워져 바이트가 로드를 통해 또렷하게 전달되며,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효합니다.

스트로크 액션 → 포즈

폭넓은 범위의 트라우트를 효율적으로 모으고 싶다면, 로드를 낮추고 루어의 이동거리를 조금 늘리는 스트로크 액션이 좋습니다. 원거리에서 추격해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황에 따라 포즈를 조금 더 길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셰이크 → 포즈

로드 팁을 흔들거나 톡톡 두드려 수면과 수면 바로 아래를 오가며 움직이는 3D 테이블턴 액션을 만들어냅니다. 짧은 이동거리로 유인할 수 있으며, 다른 프레젠테이션에 끝까지 반응하지 않던 개체나 핵심 포인트에서 적극적으로 입질을 유발하고 싶을 때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