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델 모두 슬림하지만 강력한 블랭크를 갖추었으며, Spiral X Core와 고탄성 소재 적용으로 경량·고강성을 실현했습니다.
베이트캐스팅 모델에는 X-Seat 프론트 트리거를 장착해 손에서 가장 예민한 부위인 손끝으로 트리거를 쥐고 정밀 컨트롤을 구현, 액션과 파이팅에서의 조작성과 퍼포먼스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R-S66MH-S
싱킹 리그 대응 액션. 완성도 높은 레귤러 테이퍼의 스피닝 모델로 범용성과 파워를 겸비해 다양한 필드에 대응합니다. 20–40호 봉돌을 여유롭게 다루며, 특히 조류가 빠른 곳이나 수심 20–100m 이상의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블랭크의 강력한 허리로 한치(켄사키이카)나 스루메이카 같은 대형 개체를 노릴 때도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동시 다중 히트 상황에서도 파워 손실 없이 부드럽게 들어 올려 안정적인 랜딩을 지원합니다.
주요 특징
시마노가 집약한 최상위 메탈 스테 로드, Sephia Limited Metal Sutte.
지난 15년간 메탈 스테 낚시는 전국적으로 보급되며 테크닉과 전용 장비가 함께 진화해 왔습니다. 앵글러의 스킬이 높아질수록 태클에도 더 높은 기준이 요구됩니다. Shimano는 전문가 토미도코로 준과의 협업을 통해 Sephia Limited Metal Sutte를 전면 리디자인, 앵글링 체험을 극대화하는 플래그십을 완성했습니다.
블랭크 설계의 진화
Torayca® M46X 신소재 카본 채용으로 강도 20% 향상, 탄성은 그대로 유지.
Spiral X Core로 비틀림/압궤 강도 각각 10%/15% 업.
파워 손실 없이 더 슬림&라이트한 블랭크로, 대형 개체 앞에서도 정밀하고 날카로운 액션 구현.
다채로운 라인업
기존의 메탈 리그 모델을 확장, Metal Rig, Omori Rig, Ukiuki Top까지 풀 구성.
시리즈 최초 Fast(F)/Regular(R) 액션 추가와 함께, 미세 입질을 시각적으로 읽어내는 Ukiuki Top 채용.
차세대 그립 디자인
X-Seat 프론트 트리거(베이트 모델): 손목 피로를 줄이고 컨트롤을 향상, 셰이킹과 저킹을 더욱 정교하게.
카본 모노코크 리어 그립: 경량·고감도 설계로 훅셋과 파이팅 시 미끄러짐을 억제.
카본 쉘 그립(스피닝 모델): 미세한 진동까지 전달해 bite 캐치 능력 향상.
모델별 특징
Metal Rig 모델: F-B65ML-S & F-B63M-S
F-B65ML-S (Medium Light, 6’5”):
부드럽고도 탄력 있는 필링을 중시, ~60m 전후의 얕은 수심과 라이트 리그에 최적.
섬세한 입질에도 정밀 컨트롤과 자동 훅셋을 구현.
대형 한치 대응까지 가능한 탁월한 파워 대비 경량 밸런스.
F-B63M-S (Medium, 6’3”):
더 높은 감도와 파워로 수심 10–80m+ 범위를 두루 커버.
경쾌하고 직결감 있는 액션으로 수동 컨트롤·능동 훅셋을 선호하는 앵글러에 적합.
Omori Rig 모델: R-S62M-S & R-S66MH-S Omori Rig 아이템 개요 시리즈 최초의 오모리 리그 전용 스피닝 모델. 가볍게 캐스팅이 가능한 R-튜닝(오모리 전용) 액션을 채택했습니다. 지역별 조류와 출조선의 선호 봉돌 중량이 다른 점을 고려해 Medium(M)과 Medium-Heavy(MH) 두 가지 스피닝 모델을 준비했습니다. 메탈 리그용 베이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피닝 역시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히면서도 기대 가치를 그대로 충족합니다. 두 모델 모두 봉돌 중량에 맞춰 자연스럽게 휘어 주며, 가지줄의 수압을 지지해 조류를 정밀하게 읽어들이는 동시에 스쿼드를 능숙하게 유인합니다. Spiral X Core + High Power X의 이점을 통해 로드는 매우 안정적이며, 캐스팅 퍼포먼스 또한 뛰어나 리그를 의도한 수심층에 정확히 안착시킵니다. 무거운 봉돌과 롱 리더를 사용하는 오모리 리그의 특성상 미세 입질 감지가 어려울 수 있으나, 하이-리스폰스 솔리드 팁이 충분한 강성을 제공하여 극미한 신호도 읽어내고, 신속한 훅셋을 돕습니다.
R-S62M-S
완만한 조류와 10–80m+ 수심에 최적화된 레귤러 테이퍼 스피닝 모델. 10–30호(37–112g) 봉돌에 대응하며, 유연한 휨세로 입질이 약하거나 개체가 작은 상황에서 효과적입니다. 실사용 빈도가 높은 20–25호(75–94g) 봉돌을 부드럽게 캐스팅하고, 에기 액션을 정밀하게 전달합니다.
완만한 조류에서는 가벼운 봉돌을 사용해 천천히 흘리며 입질을 기다리는 운용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팁이 지나치게 빳빳한 로드는 봉돌이 튀어 오르며 조류와 가지줄의 움직임을 읽기 어렵게 합니다. 미디엄 파워의 이 로드는 불필요한 봉돌 튐을 억제하여 수중 정보를 선명하게 전달하고, 이상적인 유인 액션을 간편하게 구현합니다.
R-S66MH-S
오모리 리그에 최적화된 고정밀 레귤러 테이퍼 스피닝. 20–40호(75–150g) 봉돌을 여유롭게 커버하여 다양한 어장에서 활약하지만, 특히 강한 조류와 20–100m+ 수심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강한 백본 덕분에 한치(켄사키이카)나 스루메이카가 동시 히트해도 손쉽게 들어 올리며, 파워 손실 없이 매끄럽게 랜딩할 수 있습니다.
Ukikuki Top 개요
UK-B62-GS
시각적 감도에 특화된 전용 모델. 고감도 글라스 솔리드 탑을 통해 미세한 입질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메탈 리그의 확립된 한 방식인 Ukikuki Top 운용을 위해 설계된 고감도 베이트 모델입니다. 메탈 스테의 중량에 따라 깊게 휘어지며, 수면을 꿰뚫듯 라인과 일직선으로 정렬되는 롱 글라스 솔리드 탑을 채용. 선명한 컬러의 팁은 마치 헤라찌 찌처럼 떠오르며, 상하로 미세하게 흔들리는 움직임까지 시각적으로 포착해 정밀한 훅셋을 가능케 합니다. 로드 시각 감도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길고 부드러운 글라스 솔리드 탑은 가벼운 스테와의 매칭이 선호되지만, 본 모델은 20–30호(75–112g) 같은 무거운 스테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또한 단단한 미드 섹션과 벨리로 40호(150g) 스테까지 거뜬히 대응합니다.
길이 6피트 2인치로, 스탠다드 6'6"와 5'11"의 중간을 취해 다루기 쉬운 밸런스를 구현. 지나치게 긴 로드는 둔해지고, 짧으면 파도의 흡수를 돕지 못하는 단점을 이 길이로 해소했습니다. 순간적으로 ‘툭’ 하고 들어가는 미세한 팁 변화를 또렷하게 전달해, 정확하고 자신 있는 훅셋을 보장합니다. 개인 취향이 갈릴 수 있는 Ukikuki Top 운용이지만, 이 로드의 높은 관통력은 꾸준한 히트로 증명됩니다.
FEATURE
Tough Tech ∞ (F 모델)
High-Response Solid (R 모델):
정밀 훅셋을 위한 단단한 솔리드 팁. 리그 움직임을 즉각 추종하며 빠른 훅셋을 가능케 합니다. 오모리 리그용 스피닝 모델에 채용되어, 무거운 봉돌 운용 중에도 이상적인 팁 탄성을 유지합니다.
Glass Solid (GS 모델):
시각적 감도가 뛰어난 롱 타입 글라스 솔리드 팁. 파손에 강하며 극미한 입질까지 포착합니다.
X-Seat 프론트 트리거:
손끝으로 트리거를 바톤처럼 쥐게 해 조작성 향상.
플랫 사이드 시트:
손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는 윤곽형 릴시트로 캐스팅·액션·훅셋의 정밀도를 높이고 피로를 경감합니다.
카본 쉘 그립(스피닝):
오모리 리그에 맞춘 차세대 중공 카본 그립. 미묘한 스퀴드 바이트까지 감지하는 감도를 강화했습니다.
카본 모노코크 그립:
초경량·고감도의 일체형 중공 카본 리어 그립. 다각 구조로 정보 전달력을 향상.
X Guide (3D Titanium Top + 3D Titanium):
시마노 오리지널 하이 퍼포먼스 가이드 시스템. 비거리를 돕는 매끄러운 라인 배출과 경량화, 트러블 억제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