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Regular Taper):오모리 리그 전용 설계, High-Response Solid 장착.
UK Model: 감도를 끌어올리는 Ukikuki Top (Glass Solid) 적용.
세 모델 모두 슬림하면서 강력한 블랭크를 채용, Spiral X Core와 고탄성 소재로 강도와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베이트 모델에는 X-Seat Front Trigger를 적용해 손의 가장 예민한 부위인 손끝이 트리거를 쥐고 정밀 컨트롤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 액션부터 파이팅까지 핸들링과 퍼포먼스를 한 단계 끌어올립니다.
F-B63M-S
클래식한 메탈 스테 액션의 정석. 올라운드 미디엄 모델로, 고감도와 파워의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한 패스트 테이퍼 설계가 즉각적이고 정밀한 액션을 구현합니다. 수심 10~80m 이상의 필드에서 날카롭고 경쾌한 조작감을 제공하며, 빠르고 또렷한 움직임을 선호하는 앵글러에게 큰 만족을 줍니다. 특히 샤프한 리프트 액션으로 깊은 수심에서도 루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바닥 공략 중심의 데이 게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견고한 느낌의 토크를 지녔지만, 히트 시에는 부드럽게 휘어져 오징어의 급작스런 저항을 흡수해 라인 트러블을 예방합니다.
주요 특징
시마노가 선보이는 메탈 스테 로드의 절정, 최첨단 기술을 응축한 Sephia Limited Metal Sutte.
지난 15년간 메탈 스테 게임은 전국적으로 대중화되며 기법과 전용 장비가 고도화되었습니다. 앵글러의 스킬이 향상될수록 태클에도 더 높은 완성도가 요구됩니다. 시마노는 에キ스퍼트인 Jun Tomidokoro와 협업해 Sephia Limited Metal Sutte를 전면 리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 플래그십 로드를 완성했습니다.
진화한 블랭크 구조
신형 Torayca® M46X 카본 채용으로 강도 20% 향상과 탄성의 균형을 동시 달성.
Spiral X Core로 비틀림 강도 10%, 압궤 강도 15% 업그레이드.
파워를 희생하지 않는 슬림·경량 블랭크로 대형 개체 앞에서도 날카롭고 정밀한 액션 구현.
다채로운 라인업
기존 메탈 리그 전용에서 확장, Metal Rig, Omori Rig, Ukiuki Top을 갖춘 구성.
처음으로 Fast(F)·Regular(R) 액션을 채용하고, 미세한 바이트 포착을 위한 개성 있는 Ukiuki Top 추가.
차세대 그립 디자인
X-Seat Front Trigger (베이트): 손목 피로를 줄이고 컨트롤을 높여 쉐이킹·저킹 성능 강화.
카본 모노코크 리어 그립: 경량·고감도 설계로 훅셋 및 파이팅 시 미끄러짐을 억제.
카본 셸 그립 (스피닝): 미세한 진동까지 전달해 바이트 인지 능력 향상.
모델별 개요
Metal Rig Models: F-B65ML-S & F-B63M-S
F-B65ML-S (Medium Light, 6’5”):
부드럽지만 즉답성 높은 필링을 우선한 세팅으로 수심 약 ~60m와 라이트 리그에 최적.
미세 바이트에서도 정밀 컨트롤과 반자동 훅셋 지원.
우수한 파워 대비 경량 밸런스로 대형 켄사키 이카(한치)까지 대응.
F-B63M-S (Medium, 6’3”):
더 높은 감도와 파워로 수심 10~80m+에 적합.
또렷하고 경쾌한 응답성으로 수동 컨트롤·적극적 훅셋을 선호하는 앵글러에게 최적.
Omori Rig Models: R-S62M-S & R-S66MH-S
오모리 리그 아이템 개요 시리즈 최초의 오모리 리그 전용 스피닝 모델. 캐스팅이 수월한 오모리 리그 전용(R 튠) 액션을 탑재했습니다. 지역별 조류와 출조선의 선호 봉돌 호수가 다른 점을 고려해 Medium(M)과 Medium-Heavy(MH) 두 모델을 준비했습니다. 메탈 리그용 베이트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면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두 모델 모두 봉돌 하중에 맞춰 자연스럽게 휘어지며, 가지바늘의 수압을 지지해 흐름을 정밀하게 타면서 효과적으로 에깅 액션을 유도합니다. Spiral X Core + High Power X의 이점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캐스팅 성능을 발휘, 리그를 목적 수심/지점까지 정확히 보냅니다. 무거운 봉돌과 긴 리더를 쓰는 오모리 리그 특성상 미세한 바이트를 놓치기 쉬우나, 하이-리스폰스 솔리드 팁이 필요한 강성과 반응성을 제공해 예민한 바이트도 쉽게 감지하고 훅셋을 돕습니다.
R-S62M-S
완만한 조류와 수심 10~80m+ 환경에 맞춘 레귤러 테이퍼 스피닝 모델. 10~30호(37~112g) 봉돌에 최적화되어 작은 바이트나 개체가 잔 씨알일 때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현장에서 자주 쓰는 20~25호(75~94g) 봉돌을 부드럽게 캐스팅하며, 에기에 섬세한 액션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잔잔한 조류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봉돌을 사용해 천천히 흘리며 히트를 기다리는 운용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팁이 지나치게 빳빳한 로드는 봉돌이 퉁기며 흐름과 가지바늘 움직임을 읽기 어렵습니다. 미디엄 파워 세팅은 과도한 봉돌 튐을 억제하고 수중 정보를 선명하게 전달해, 이상적인 오징어 유인 동작을 손쉽게 구사하게 합니다.
R-S66MH-S
오모리 리그를 위해 정교하게 다듬은 레귤러 테이퍼 스피닝 모델. 20~40호(75~150g) 봉돌 운용이 수월해 다양한 포인트에 대응하지만, 특히 빠른 조류와 수심 20~100m+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강한 버트 파워로 대형 켄사키 이카(한치)나 스루메이카(살오징어)가 동시 히트해도 여유 있게 끌어올리며, 파워 손실 없이 안정적인 랜딩을 보장합니다.
Ukikuki Top Overview
UK-B62-GS
비주얼 감도에 특화된 스페셜 모델. Ukikuki Top은 고감도 글라스 솔리드 팁을 통해 미세한 바이트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메탈 리그 내 확립된 운용인 Ukikuki Top 전용의 하이 델리케이트 베이트 모델. 길게 뽑은 글라스 솔리드 팁이 메탈 스테 하중에 깊게 들어가며 수면을 꿰뚫듯 라인과 일직선으로 정렬됩니다. 선명한 컬러 팁은 마치 헤라찌처럼 떠오르며, 극미한 상하 움직임도 시각적으로 포착해 즉각적인 훅셋을 가능케 합니다. ‘보는 감도’의 정점을 경험하세요.
보통 길고 부드러운 글라스 솔리드 팁은 가벼운 스테와 궁합이 좋다고 여겨지지만, 본 모델은 20~30호(75~112g) 같은 무거운 스테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또한 단단한 미드·벨리 섹션 덕분에 40호(150g)까지도 안정적으로 대응합니다.
길이 6피트 2인치로 스탠다드한 6’6”와 숏 5’11”의 중간. 너무 길면 둔하게 느껴지고, 너무 짧으면 파고드는 너울 흡수가 부족해지는 단점을 이 길이로 해소했습니다. 찰나의 미세한 팁 하강까지 또렷하게 전달되어 정확하고 자신 있는 훅셋을 보장합니다. 취향이 갈리는 Ukikuki Top 운용이지만, 이 로드의 ‘걸어내는 능력’만큼은 분명합니다.
특징
Tough Tech ∞ (F Model)
High-Response Solid (R Model):
정밀 훅셋을 위한 강성 솔리드 팁. 리그의 움직임을 즉각 추종하고 빠른 훅셋을 돕습니다. 오모리 리그용 스피닝 모델에 채용되어 무거운 봉돌을 다루면서도 이상적인 팁 탄성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