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AKATSU C15-B C15-B [NS Black] #13

만져보고 싶어지는, 손이 가는 훅. 겉보기엔 독특한 형태지만 ‘이 한 가지만으로 다양한 형태를 손쉽게 타잉한다’는 콘셉트의 바브리스(barbless) 훅입니다. 버티컬, 하프 싱크, 수면에서 킬(keel) 밸런스까지—어떤 각도에서도 훅킹이 확실하고 홀딩력이 뛰어납니다. 예를 들어 1~3번째 샹크 구간의 각도를 활용해 포스트, 윙, 해클, 토락스, 익스텐디드 바디 등을 샹크에 바로 얹어 묶을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분위기 있는 플라이가 완성됩니다. 물론 ‘언더 패러슈트’처럼 손이 많이 가는 패턴도 손쉽게 타잉할 수 있습니다. 패턴에 따라 ‘플라이와 티펫을 분리해 수면에 내리는’ 프레젠테이션이 쉬워 티펫의 그림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3번째 샹크에는 아무것도 감지 않으니… 이 점만으로도 프레젠테이션이 달라져 효과적입니다. 드라이, 웻, 님프 전 영역에 유효하며, 이 훅만의 새로운 패턴을 기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