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WA Steez SV TW 1012SV-XHL

백래시 없이, 초경량 베이트 피네스 클래스부터 빅베이트까지 폭넓게 대응합니다. 소재는 초경량 G1 듀랄루민, 직경 34 mm 스풀로 고회전 성능과 높은 강도를 겸비했습니다. 또한 Tatula와 NEW Zillion에 탑재된 TWS도 채용. 대구경 레벨와인드가 라인 방출을 방해하지 않아 라인 수렴으로 인한 트러블을 억제하면서, 장거리 캐스팅 성능과 프리폴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DAIWA 베이트릴이 자랑하는 최첨단 기술을 이 한 몸에 융합했습니다.

TWS와 SV의 융합. 그 시너지가 어떤 빅뱅을 만들까요?

"TWS+SV는 단순한 더하기가 아닙니다." DAIWA 베이트릴 개발 엔지니어의 말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두 메커니즘의 핵심은 트러블 프리. SV는 경량·고정밀 스풀로 회전 성능을 끌어올리면서, 사용 루어에 따라 적정 브레이크력을 부여합니다. 반면 TWS는 T자형 레벨와인드로 스풀에서 풀려나오는 라인을 저항 없이 안내합니다. 백래시는 스풀에 가장 가까운 저항원인 레벨와인드가 라인 방출을 가로막는 동안 스풀은 관성으로 계속 회전해 발생하는 문제. 최적의 브레이크 힘을 지닌 SV와 뛰어난 라인 방출력을 가진 TWS의 조합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든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혁신적 메커니즘입니다.
기계식 브레이크 조작은 이제 최소한이면 충분합니다. 스풀 유격이 없을 정도로 한 번만 설정해두면 다시 손댈 필요가 없는 제로 어저스터를 탑재.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의 에어 메탈 바디가 높은 지지 강성을 제공합니다. 손바닥에 착 감기는 콤팩트 바디이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한 사이즈 큰 드라이브 기어를 채용해 권상감과 내구성을 향상시켰습니다. 2세대는 매트하면서도 은은한 광택의 신규 컬러를 적용해, 외관은 물론 기능미까지 어필합니다.
무게는 160g으로 1세대와 거의 동일합니다. 본래 무게 증가가 불가피한 TWS와 대구경 기어 등 부품이 늘었음에도, 각 부품의 소재를 전면 재검토해 동일 수준으로 억제했습니다. 한때는 130g대까지 낮추는 것도 검토했지만, '최대의 사용 편의성'을 위해 불필요한 경량화는 지양하고, 단단한 강성, 높은 내구성, 견고한 촉감을 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