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WA 19 Millionaire CT SV 70H

명성을 떨친 라운드형 Millionnaire는 2008년을 끝으로 배스 씬에서 모습을 감추고 활동 무대를 바다로 옮겼습니다. 2019년, 완전히 새로워진 베이직 유닛으로 마침내 배스 씬에 컴백. 강자들이 각축을 벌이는 고속 권상 릴의 세계에 본격 합류합니다.
그 이름은 Millionnaire CT SV.
이미 호평받아온 트러블 프리 SV에 더해, 30φ 소경 CT 스풀을 전격 탑재. 기어비 6.3의 70H, 7.2의 70SH 두 가지 모델로 선보입니다. 핸들 1회전당 권상 길이 59 cm, 68 cm만 봐도, 철저히 권상에 초점을 맞춘 스펙임을 알 수 있습니다.
Millionnaire가 CT 콘셉트를 택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특히 소형·경량 모델에서 패스트 무빙(고속 권상)의 강점을 끝까지 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존 베이트릴로는 캐스팅이 어려웠던 5g 이하의 라이트 루어도 라인 배출이 매끄럽게 이뤄져 원하는 스폿까지 부담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G1 듀랄루민 소재는 충분한 강성을 자랑하며 헤비 루어 운용도 거뜬합니다. 한 대로 두세 가지 역할을 소화하는 든든하고 파워풀한 파트너.
무엇보다 탁월한 권상 감도가 돋보입니다. 올 머신 컷 바디가 떨림 없는 권상을 구현하고, 금속이 전하는 직접적인 감각이 수중의 미세한 변화를 손끝까지 전달해 앵글러의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시켜 줍니다. 시대와 함께 정밀도를 끌어올려 온 DAIWA 기술력은 바디의 강성감을 한층 더 확실하게 담보합니다.
견고한 프레임이 떠받치는 강건한 바디와 초컴팩트 고성능 엔진을 품은 뉴 Millionnaire. 극한의 프레셔가 걸리는 격전지에서도, 토너먼트라는 무대에서도, 값진 한 마리를 낚을 준비는 이미 끝났습니다.

SV-Concept
슈퍼 버서타일 콘셉트
모든 상황, 모든 루어에서 트러블 없는 낚시를 실현. 초경량부터 헤비까지, 근거리·중거리·장거리를 아우르는 슈퍼 버서타일 브레이크 콘셉트입니다. 조합 가능한 로드와 루어의 폭도 매우 넓어, 바다와 민물 전반의 다양한 어종 루어낚시에 대응합니다.

UTD (Ultimate Tournament Drag)
드랙이 처음 작동할 때의 초기 먹힘을 억제해 끊김(울컥거림) 없는 매끄러운 작동을 실현하면서, 조이면 조일수록 최대 드랙 파워를 확보하는 DAIWA의 드랙 시스템입니다.

SPEED SHAFT
기존 스풀 구조에서 기어에 직접 연결되던 샤프트를 없애고, 스풀과 기어를 연결하는 독자 샤프트 시스템. 스풀부는 하부 지지대만으로 지지되어 불필요한 하중 없이 경량화되었고, 캐스팅 시 이상적인 스풀 회전과 권상 시 뛰어난 파워를 양립합니다.

Airbrake System
백래시를 극소화해 스트레스 없는 사용감을 제공하면서, 비약적인 정확도를 실현한 브레이크 시스템. 풀 캐스트에서는 충분한 제동이 걸리며, 피칭 등 저회전 영역에서는 인덕터 로터가 돌출되지 않아 낮은 탄도로 직공하듯 찔러 넣는 샷이 가능, 피칭과 캐스팅 모두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